설립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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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경제가 비약적으로 성장하면서 선진국 진입을 목전에 두고 있지만 서민들의 삶은 여전히 힘들어 합니다. 복합적이고 급속한 사회 변동 속에서 사람들은 무엇을 생각하며 어떤 삶을 꿈꾸고 있을까? 
아마도 보통사람들이 느끼는 시대정신은 이른바 사회복지와 국민통합으로 집약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고령화 사회의 '노인문제'는 백행의 근본인 효를 알면서도 실천하지 못하는 현실이 되고 말았다. 

개인주의가 팽배하면서 효의 정신이 사라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노인과 청소년 문제'는 가정과 사회를 넘어 국가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급격한 물질 문명의 발전 속도를 따르지 못한 정신 문화의 황폐화에 기인한 것이다. 
이같은 문제 해결을 위해 그동안 정부와  NGO, 종교단체들은 다각적 노력을 기울여 왔지만, 이들 정책이 효과를 거두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논란이 많다. 
우리는 이러한 문제들을 더이상 좌시하거나 방관해서는 안된다. 
국론을 하나로 모아야 할 때이다. 
공동체 의식이 바탕이 된 전 국민적 정신문화 운동으로 미래를 밝혀 나가야 한다. 

이에 우리는 노인과 청소년 문제를 비롯해 각종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대한민국사랑실천운동을 전개해 나가고자 한다. 

2017.02
노인과 청소년 공동체 빈들회 
운영이사장 김규옥